크게나왔다고 한사이즈 작게 시키랬지만 제가 발가락이 길고 발볼이 보통이라서 크게 신는게 낫겠다싶어 정사이즈 시켰는데 잘맞아요.
세일해서 샀는데 원래가격이라면 안샀을거예요.
소가죽인데 퀄리티 3만원짜리 슬립온이랑 별반다를바 없어요 앞코부분 페인트칠 한거처럼 만져보면 거칠거칠하다고 해야하나 부드럽지않으면서 벗겨질거 같아요. 색입혀놓은게 떨어질거 같은 느낌? 그리그 앞부분 마감이 왼쪽은 고무가 떠서 제대로 붙어져 있지도 않고 무겁습니다. 통굽이라 감안은 하고 산거라 무게는 상관없는데 사이즈가 애매하네요. 보통 운동화 230신고 구두225 슈페르가220 뉴발란스220 골든구스메이36 벤시몽36신어요. 발가락이 긴편이라서 발끝이 항상 닿는지라 운동화는 보통 넉넉하게 신어요. 슬립온이 통굽이라 헐떡거리는데 발끝은 닿이고 볼은 약간 타이트해요. 칼발에 발볼 21.5cm 인 저는 엄지발가락은 닿이면서 뒤에는 헐떡거리는데 사이즈 업하면 너무 클거같네요.
집에서 신어봤을땐 발가락끝이 닿아서 교환할까 고민했지만 신고 나가니 안닿이더라구요. 수면양말신고 있었더니 늘어난건지 편했어요. 안에
밑창 푹신해서 좋네요 뒤꿈치는 아파서
양말을 발목까지 오는 긴거 신으면 괜찮은데 맨발이랑 반버선은 뒤꿈치가 닿아서 아파요..
세일할때 사길 정말잘했어요. 이틀 신고 다녀보니 편하네요.
근데 제값주고 사긴 아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