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여기 부츠가 굉장히 좋다고 해서 추천받아서 구매했어요.

원래 첼시부츠를 주문했다가 배송이 계속 지연되서ㅜ

첼시는 다른곳에서 사버리고

첼시 환불 후 롱부츠로 구매했습니다.

5050 롱부츠는 배송 정말 빨랐어요.

주문하고 다음날 도착했어요 ㅇ_ㅇ..

사이즈때문에 굉장히 고민하다가

넉넉하게 나왔다고 해서 240구매.

평소 240~45신고, 발볼 없는 칼발이에요.

그래서 앞코가 뾰족코면 엄지발가락이 아파서ㅜㅜ

문의드리니 둥근코고 240추천해주셔서 240 구매했는데 사이즈 딱 좋아요.

자크가 없어서ㅜ 신고 벗기는 좀 힘들긴 하지만...

신다보면 제 발에 맞게 늘어가서 괜찮을 거라 생각하구요.

다만.. 디자인이나 사이즈나 다 마음에 드는데

왼쪽신발에만 기스가 굉장히 많더라구요ㅠ

기스가 그냥 긁힌것 같은 기스 뿐 아니라

쓸린것 같은?

전체적으로 광택이 나는데 그 부분만 무광처럼 긁혀있어요ㅠ

오자마자 집안에서 신어볼땐 많이 티 안나는것 같아서

어차피 신다보면 생길 기스다 생각하고 신고나갔는데

밖에서 보니 티 많이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가죽크림 발라주고,, 한번 마르고 나서도 티 나서

한번 더 발라주고 말리고 있네요!

그것만 빼곤 발도 편하고~ 소가죽에 이정도 가격이라면. 꽤나 만족스러운 상품이에요.

그런데 왜 저는 신발안쪽에 저렇게 모델명이 크게 적혀있는건가요ㅠㅠ

앉으면 무릎위로 저 부분이 튀어나와서 보이는데 그냥 좀 신경쓰이더라구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