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레*토 신고다녔어요.
처음 살땐 분명 날아갈듯 가볍고 편해서 구입했는데
몇분 신고 나니 불편하기 시작하더라구요.
특히 맨발로 신으면 발아프고 ㅎㅎ
그래서 다른 곳에서도 몇개 주문해서 신어봤는데 역시나 편하진 않더라구요 ㅠㅠ
그러다가 어퍼이스트에서 상품설명보고
믿고 한번 사보자 해서 샀는데
(어맛 이 푹신~한 느낌은 뭐지?)
신을때 부터 후기쓰고 싶어지는 기분 ㅎㅎ
그래도 다른플랫슈즈에 몇번당했던터라ㅜ
그담날 맨발로 한번 신고 나가보자 했는데
진짜 여태 신은 플랫 중 제일 편했어요.
한2시간정도 후에 엄지 발쪽뼈? 라고 해야하나 그쪽만 살짝 쓸리는 기분만들고(맨발이라그런듯해요. 까지진않았어요)
뒷꿈치는 전혀 아프지 않았어요.
바닥이 도톰하고(다른플랫들에 비해) 발가락도 딱 안정감있을 정도로 덮어주고
가죽도 말랑말랑하니
걸으때 참 편하더라구요.
그러고 한참을 더 돌아다녔네요 ㅎㅎ
그리고 제 발이 좀 애매한데 235신으면 딱 맞고 240신으면 약간헐렁해서
사기전에 문의해보니 조금크면 리본을 조이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240으로 주문했더니 저한텐 딱 괜찮았어요.
신발도 고급스러워보여요.
무엇보다 유광베이지가 스킨톤이라 뚠뚠한 제다리를
그나마 날씬하게 보이게 해줬어요...ㅎㅎ
신발이 맘에들어서 후기가 길어졌네요:)
암튼
재주문의사 정말 100%였던 신발이었습니다^^
제발에 편한 신발 찾기 쉽지않은데
감사해요 ㅎㅎ
많이 파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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